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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물류·배송 위한’ T맵 확대 개편
‘다중 경유지’ 기능 개선, API 신설 등 통해 편의성 높여
김재황 기자 | jhzzwang@klnews.co.kr   2019년 09월 30일 (월) 13:50:07
   
 

SK텔레콤이 물류 및 배송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T맵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서비스를 새롭게 확대 및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다중 경유지’ 기능 개선 △‘이미지 경로’ API 신설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API 기능 고도화 등이 더해졌다.

먼저 ‘다중 경유지’ 기능은 경유지 수를 기존 30개에서 100개로 대폭 확대해 택배 및 운송업체들의 배송효율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새로운 지도 엔진을 적용, 지도의 로딩 및 이동 속도 역시 대폭 개선됐다, ‘이미지 경로’ API는 경로가 표출된 지도 이미지를 자동 캡처해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여 운전자가 쉽게 전체 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도화된 ‘TMS API’도 눈길을 끈다. ‘TMS API’는 물류 및 배송기업에서 사용하는 차량 배차 솔루션으로 소요시간을 기존 대비 3분의 1로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측은 올 연말까지 배송지 별 도착요구 시간 지정 기능, 기사 배송 숙련도 및 사용 차량수 지정 옵션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업그레이드된 T맵 인터페이스 서비스는 이미 몇몇 중소기업에서 도입해 실제 물류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출시한 화물차 전용 네비게이션 ‘파토스트럭’은 SK텔레콤이 제공한 ‘화물차 경로 API’를 적용한 서비스로 기존 내비게이션에 화물차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SL솔루션이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 관제 및 배차서비스인 ‘화물GO’ 역시 배송 기사들의 효율적인 배송업무를 돕고 있다.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포함한 여러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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