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통해 450여 마리 신생아 사슴 구출 성공

<드론라이프(Dronelife)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드론이 수색 및 구조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잠재력은 이미 입증됐으며 더 나아가 야생동물의 생명을 구하는 데도 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위스의 수확 기간에는 초원과 목초지에서 숨바꼭질하기 좋아하는 야생동물들이 목숨을 잃기에 십상이다. 이를 막기 위해 추수 기간 광범위한 동물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드론이 투입됐다.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이 스위스 동부의 Graubunden 지역에서 투입돼 목숨을 잃을 뻔한 450마리의 신생아 사슴을 발견해 모두 구출하는 데 성공한 것.

특히 스위스는 유럽 드론 기술의 허브 중 한 곳으로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EPFL)과 취리히 연구원들은 장애물 회피와 파일럿 기술에 장점이 있어 드론에 관한 연구가 더 수월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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