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열화상 및 스피커 탑재 드론 2기 추가 도입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가 드론을 본격 도입, 운용한다.

공사는 올해 안전보안용 드론인 SFFP(Safety First Flying Patrol) 2기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와 방송용 스피커가 탑재된 특화 드론으로 지난해부터 공사가 운영해 온 안전보안용 드론 1기에 이은 추가 도입이다.

아울러 공사는 드론 장비의 효율적 운용 및 활용을 위해 ‘SFFP 조종자 육성추진 계획’을 수립, 오는 2022년까지 해양수산특화형 드론 10기를 도입하고 전문조종자도 31명 양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총 9명의 조종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조성래 안전보안실장은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자 기존 항만보안업무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위험구역 내 안전점검 활용, 고층 시설물 점검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