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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NEW CASAMIA’ 전략 먹힐까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 위해 리빙룸·다이닝룸 라인업 확대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9년 08월 23일 (금) 11:10:07

건설 및 경기하방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인테리어 시장의 횡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상품 및 유통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 새로워진 모습으로 고객과의 소통 및 재도약에 나서 주목된다.

까사미아는 23일 자사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하반기 ‘NEW CASAMIA’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까사미아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품질의 홈퍼니시닝 상품들을 대거 선보이는 한편 유통 전략 및 고객 서비스 품질도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 및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가장 먼저 꺼낸 이번 캠페인에서 주목할 부분은 상품 경쟁력 강화다. 지난 3월 우아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가구 라메종 컬렉션으로 프리미엄 시장으로 진입한 성과를 발판 삼아 FW(fall·winter) 시즌을 겨냥한 프리미엄 소파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 ‘워라밸’ 문화 정착으로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리빙룸과 다이닝룸의 가구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이 밖에도 스페인 출신 유명 디자이너 ‘패트리샤 우르퀴올라’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까사미아와는 다른 색다른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이는 ‘디자이너스 컬렉션’의 하반기 론칭도 준비 중이다.

이렇게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또 다른 전략으로 까사미아는 올 연말까지 소비자 접점에서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신규 매장 출점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우선 쇼핑몰, 아울렛, 백화점, 전자제품 전문점 등에 입점하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매장 확대와 동시에 수도권에 집중된 유통채널 전략에 변화를 줘 광주·대구·대전 등 전국 지방 주요 도시 출점을 본격화한다. 이에 따라 올 3월부터 충청 ‘세종새롬점’과 부산 ‘신세계센텀시티몰점’, 전남 ‘광주상무중앙점’, 경남 ‘디지털프라자창원본점’ 등 전국 주요 지역에 6개의 신규 매장을 포함, 까사미아의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20여 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규 출점 매장은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토대로 상품 전략을 다각화함과 더불어 감각적인 공간별 인테리어를 비롯해 최신 리빙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 꾸며 각 지역의 새로운 주거 문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고객 편의 개선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개편을 추진한다. 까사미아의 기존 주요 매장 총 8곳을 서비스 시설 교체와 더불어 지역 특성 및 상품 판매 전략에 맞춰 리뉴얼한다. 최근 까사미아의 시그니처 매장인 압구정점을 비롯해 잠실점, 구성점의 리뉴얼을 비롯해, 서래마을점, 서교점, 동탄점, 송도점, 일산점 등을 추가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몰 또한 서비스 카테고리 강화 및 편의성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리뉴얼 오픈을 준비 중이며, 그 외 신규 온라인 판매 거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40여 년간 홈퍼니싱 트렌드를 이끌어온 까사미아가 신세계 그룹으로의 합류 이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워진 모습으로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기존 고객에게 까사미아의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구 유통 물류업계 관계자는 “까사미아의 ‘NEW CASAMIA’ 전략은 침체된 시장을 타개하기 위한 차선책으로 보인다”면서 “홈인테리어 산업의 필수적인 설치 물류부문에 대한 계획은 눈에 띠지 않아 고객 만족을 위해서라면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세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뉴 까사미아’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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