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컨테이너 물류체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가 임직원과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컨테이너 물류체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울산항 발생 컨테이너 화물의 기종점(Origin/Destination) 조사 및 분석 △타항 이탈화물의 물동량과 주요품목 파악 △울산권역 발생 컨테이너 화물이 타 항만 이용 시 추가 발생하는 물류비 산정 △물류 흐름 왜곡 유발하는 원인과 배경 확인 및 검증 등을 할 계획이다. 향후 기초 데이터조사와 분석 및 관계기관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용역 결과와 관련 데이터를 종합해 울산항 이탈 컨테이너 화물 재유치 전략과 마케팅 세부계획을 수립, 적극적인 물동량 증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울산항 컨테이너 총 물동량은 전년 대비 5% 상승한 489,746TEU였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50만TEU 물동량 달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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