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물류센터 A동’…“최적의 입지조건 갖춰”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센터가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에 물류 거점을 마련, 동북아 물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코리아센터는 건물면적 24만 864㎡로 몰테일이 운영하는 4개국 8곳의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의 ‘웨이하이 물류센터 A동’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에 완공된 ‘웨이하이 물류센터 A동’은 △최신식 컨베이어 설치 △체계적인 자동화 시스템 도입 △센터 내 출입구 보안 검색대 설치 △사각지대 없이 CCTV 확보 △소화기, 옥내 소화전, 감지기, 스프링클러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물류처리능력이 기운영 중이던 상하이 물류센터와 비교해 10배 이상 빠르고 화재 등의 재해에 대해서도 높은 안전성을 구축했다.

몰테일은 ‘웨이하이 물류센터 A동’을 통해 향후 기본물류 업무 외에도 중국 내 패션의류, 전자제품, 가구, 잡화 등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메이크샵 쇼핑몰에 도매로 공급하는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웨이하이 물류센터 A동’은 근처 웨이하이다슈이보공항, 스다오항 등에 30분 이내로 진입할 수 있어 항공과 해상물류 모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며 “향후 B2B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코리아센터의 핵심사업인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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