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휴가철을 맞아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과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용객이 많이 늘어나는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틀에 걸쳐 총 1만여개의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안전운전용품 세트는 차량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품목들을 중심돼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여름철 각종 벌레들로 인해 오염된 차량의 앞유리를 세척해 주는 클린 서비스를 실시해 운전자들의 쾌적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장시간 운전은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하반기에는 군부대 운전병과 화물차 운전기사, 운전면허시험 응시자 등으로 안전운전용품 세트 기증 범위를 확대해 안전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졸음운전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휴가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운전용품 세트 배포로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감소와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부터 산업재해 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새로운 목표 ‘위 딜리버 호프(We Deliver H.O.P.E)’를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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