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제고·소비자 신뢰 확보가 목표”

월마트 차이나는 VET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EFT(eft)는 월마트 차이나가 VET(VeChainThor) 블록체인 기술의 추적기능을 대규모로 적용함으로써, 고위험 제품에 대한 추적성 전략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아이가 사망에 이르렀던 중국산 분유 파동 등 지난 10년간 다양한 식품과 제품에 있어 불안전 스캔들이 중국을 강타했기 때문에 식료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낮은 중국시장에서 이번 블록체인 적용은 신뢰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 차이나 관계자는 “식품 추적의 디지털화를 통해 식품 안전성에 대한 높은 요구가 충족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가 이번 블록체인 기술 적용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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