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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새벽배송’ 본격화, 신선물류 경쟁 가속화
500여종 상품 운영 및 친환경 배송 물류서비스 확대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9년 07월 22일 (월) 10:53:37

 

   
 
   
 

 
온라인 신선식품에 대한 새벽배송 서비스가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 업계도 본격적인 새벽배송 물류서비스를 개시해 관련 시장 경쟁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7월22일(월) 온라인쇼핑몰 ‘롯데아이몰’에 새벽배송 전문관 ‘새롯배송’을 오픈, 기존 새벽배송 물류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에 따라 쿠팡 프레쉬와 마켓컬리 등이 선점해 시장을 확대하던 온라인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에도 시장 경쟁이 불가피 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이 선보인 새벽배송 대상 품목은 TV홈쇼핑과 ‘롯데아이몰’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 간편식, 생활용품 등 총 500여 개 상품이다. 롯데홈쇼핑의 새벽배송은 우선 서울 일부 지역(강남, 서초, 송파)에서 도입되며, 평일 18시 이전까지만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된다. 4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는 무료다. 롯데홈쇼핑의 새벽배송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과 보냉박스를 사용하게 된다. 

한편 롯데홈쇼핑의 ‘새롯배송’은 기존 새벽배송제품들과 달리 신속성을 기본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가락시장에서 당일 경매된 최상급 제철 과일과 축산품을 구비하고, ‘트러플 오일소금’, ‘이베리코 흑돼지’ 등 최상급 식자재를 비롯해, ‘강화도 고시히카리 쌀’, ‘강화도 수제 요거트’ 등 지역특산품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사료, 영양간식 등 펫 전용 안심 먹거리와 더불어 설, 추석 등 명절 시즌에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특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안에 서울 전역으로 새벽배송 지역을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롯데슈퍼’와 연계, 수도권 및 지방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구비상품은  업계 최대 규모인 7,000개까지 늘리고, ‘새롯배송’만의 식사대용 먹거리, 소포장 과일, 반찬, 유기농 농수축산물 등 자체 기획 상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의 새벽배송의 특화전략은 여타 경쟁사들이 쏟아내는 포장재들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과 보냉박스등으로 확대해 향후에는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교체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30~40대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새벽배송 서비스도입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과 친환경 배송,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신선물류 유통업계 관계자는 “향후 새벽배송 유통 물류시장의 성공적 안착은 1톤 배송차량과 인력 수급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신선 물류서비스에 필수인 1톤 영업용 냉장 탑 화물차량의 경우 번호가격과 차량등을 구비하려면 5천 만원 이상이 투자되어야 하며, 지입차량으로 운영하려면 비용이 상승하는 등 물류 배송업체들의 고민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롯데홈쇼핑이 새벽배송 선점에 나선 만큼 향후 신선유통 물류시장의 경우 기존 온라인 업체들과 더불어 전통적인 오프라인 이마트와 홈플러스에 이어 홈쇼핑업계까지 뛰어들어 소비자들의 편익은 더욱 커지는 반면 유통 물류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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