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직원의 3분의 1 규모…약 8.000억 원 투입 계획

세계 전자상거래 업계의 공룡, 아마존이 한화로 약 8,000억 원을 투입해 미국 현지 직원의 3분의 1을 재훈련한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금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는 물론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오는 2025년까지 10만 명의 직원을 재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규 훈련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사내의 다른 일자리로 옮기거나 아마존이 아닌 다른 직업을 찾을 경우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프 윌키 글로벌 소비자부문 CEO는 “이번 훈련 프로그램의 정비는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발표된 기업들의 재훈련 계획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직원들이 미래에 있을 기회에 대비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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