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창립 1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5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윤준호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공사는 ‘공사에 바란다!’라는 주제의 특별좌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공사 업무를 돌아보고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의 성공적 달성을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좌담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1년간의 공사의 업무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함과 동시에 해운정보서비스 강화, 금융지원 확대, 중소선사 지원 확대 등 향후 공사에 필요한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참석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년간 공사의 성공적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공사가 해운산업 전반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치열한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공사는 중소선사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있는 선박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해운업계가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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