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발효 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해 공유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 Korea P&I Club)은 2020 황산화물 규제에 따른 용선계약상 고려사항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1월 1일부터 저유황유 사용을 강제화하고 있는 IMO 규제발효 이후 용선계약 및 COA상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해 KP&I가 검토한 내용을 선사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P&I 문병일 전무는 2020 황산화물 규제로 인한 용선 분규에 대한 선례가 없는 만큼 예상 문제점을 최대한 개발해내고 대응책을 계속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으며 P&I 연구회를 만든 목적 또한 이러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선주사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KP&I는 황산화물 규제의 발효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아 선사들의 관심과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동일 주제로 7월 11일 부산 P&I SCHOOL에서도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희망하는 선사에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희망 선사는 KP&I 보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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