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공사 컨소시엄, IPA 기준 충족해…올해 12월부터 상업운영 계획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2019년 12월 개장예정, 약 22만㎡)의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 진행결과, ㈜영진공사 컨소시엄이 우선계약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PA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영진공사 컨소시엄의 PT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제출자료 검증을 진행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화물창출 능력 △인력고용 및 배치계획 △제시 임대료 △재무 건전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영진공사 컨소시엄은 IPA의 우선계약대상자 선정기준을 충족했다.

㈜영진공사 컨소시엄이 우선계약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임대차 계약 협상이 진행되며 IPA는 개장 예정일인 오는 12월, 상업운영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카페리선의 하역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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