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으로 국내 기업 요구사항 충족시키는 맞춤형 영업 전략 선보일 것”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국내 기업들의 엔터프라이즈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전략과 다양한 산업전반의 현장 근로자, 작업 공간, 위크플로우 등을 지원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신제품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발표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용 프린터 ZT500 시리즈,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인 MC9300 및 MC3300, 핸드헬드 RFID 리더기 시리즈인 MC3330R 및 MC3390R. 매장용 유선형 하이브리드 이미지 DS9900 시리즈 등 다수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해당 제품들을 통해 리테일, 물류, 유통, 제조, 의료, 공공기관 등 폭넓은 산업 부분에서 기업들의 경쟁력 우위를 강화하고 현장 운영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 및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종남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전자상거래의 증가와 옴니채널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기업의 데이터 관리에 주력하고 고객 경험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영업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의 도입과 적절한 활용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만이 아닌 소프트웨어 및 최상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전사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현장 근로자들이 올바른 도구 및 시스템 활용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보는 유통·물류시장
우종남 한국 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옴니채널 변환 및 풀필먼트로 인해 65% 기업이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며 2023년경까지 67%가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매장에서 집으로, 공장에서 집으로 배송이 2028년경에는 99%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윈도우 OS 판매 종료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기존 Windows OS 판매를 종료한다. Windows OS를 사용하는 견고한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이 안드로이드 위주로 변화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물류창고에서도 안드로이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화 2억 4,000만 달러 매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물류창고에 적합한 MC9300 및 MC3300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
MC9300 및 MC3300은 안드로이드의 직관적인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빠른 업무 처리 속도가 필요한 물류창고, 유통센터 및 생산공장과 같은 환경에서 현장 직원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신제품들은 리테일 주력 제품으로 편리한 통합 및 비즈니스 효율성을 위해 모빌리티 DNA(Mobility DNA)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MC9300은 전방 및 후방 카메라, 광범위한 스캔 범위, 우수한 적접 부품 마킹 등의 옵션 사양을 제공하며 냉동고를 비롯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독보적인 스캐닝 기술을 제공한다. 배터리의 경우 단 한 번의 충전으로 MC9200 제품 대비 두 배 길어진 수명을 지원하며 권총식 손잡이, 회전식 헤드를 탑재한 회선포대 및 스트레이트 슈터 등을 포함한 방식으로 구축될 수 있다.

장거리 안테나 장착한 MC3390R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MC3390R은 고성능 ASIC 무선 기술과 결합해보다 정확한 재고 관리, 주문 처리, 크로스 도킹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통합 장거리 안테나를 활용해 최대 18.2m 이상 떨어진 곳의 RFID 태그까지 캡처하는 동급 최고의 RFID 판독 범위, 처리 성능 및 메모리를 지원해 까다ㅗ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비즈니스 최전선에 기업을 지원하는 가운데 올해 창립 50주년 맞았다. 현재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물류, 유통, 운송, 헬스케어, 제조 업계 내 솔루션 공급 업체 중 가장 광범위한 제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4차산업 구축 및 융합에 활발한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