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마케팅 총괄 이후 성과 이뤄…“타임커머스가 목표”

국내 모바일커머스 기업 티몬이 이진원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이커머스 상품기획자(MD) 출신으로 입사해 영업 실무를 담당하며 대표이사에 오른 최초의 사례가 됐다.

지난 2008년 G마켓에 MD로 입사한 이 신임 대표는 쿠팡, 위메프 등 각 회사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이미 업계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티몬은 이진원 신임 대표가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 이후 △티몬 모바일 방문자 수 전년동기대비 27% 성장 △고객당 평균 체류 시간 주요 이커머스 업체 중 1위 달성 △19년 5월 고객 재구매율 전년동월대비 1.3배 증가 △신규 파트너 수 전년동기대비 34% 증가 △전체 파트너 수 전년 대비 13% 증가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진원 신임 대표는 “매 순간 고객을 만족시키는 타임커머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지속 가능한 구조로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만들어 치열한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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