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창고Trucks’, ‘마이창고Big&Delivery’ 등…향후 당일배송 서비스도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마이창고(대표 손민재)와 물류 배송 플랫폼 고고밴코리아(대표 남경현)가 양사의 서비스를 제휴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물류 서비스 전체 플랫폼을 완성하는 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과 한국의 물류 스타트업인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용달차 중개 서비스 ‘마이창고Trucks’를 런칭해 마이창고는 영업을, 고고밴은 운영을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반 택배사들이 처리하기 힘든 크기와 모양의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물류 서비스 ‘마이창고Big&Delivery’도 함께 런칭한다. 이 서비스는 고고밴이 배송을, 풀필먼트 서비스는 마이창고가 운영한다.

마이창고 관계자는 “고고밴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당일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실시간 시스템 연동 및 트럭 위치 추적을 통한 배송 최적화 알고리즘을 만들고 상품정보와 연계된 운송관리시스템(TMS)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고고밴은 아시아 최대 물류 배송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에서 퀵서비스, 용달, 소규모 이사, 대형화물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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