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진출 4년 만 성과…SAP 자회사 편입 통한 추가 성장 기대

지난 2015년 호주 시드니에 아태지역 첫 오피스를 설립하며 경험 관리 분야 개척에 나섰던 퀄트릭스의 아태지역 고객사가 4년 만에 1,000곳을 넘어서고 매출은 8배 이상 증가했다.

퀄트릭스의 아태지역 주요 고객사로는 △‘퀄트릭스 경험 관리 플랫폼’을 활용 중인 호주 항공사 콴타스 그룹 △‘퀄트릭스 리서치코어’를 활용 중인 그릭요거트 브랜드 초바니 △‘엑셀러레이트 투 와우’를 활용 중인 호주 폭스바겐 등이 있다. 아태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 1만여 곳 이상의 기업이 퀄트릭스 솔루션을 활용해 제품 생산 및 생산성 높은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퀄트릭스가 추구하는 경험 관리는 소비자가 기업과 만나는 모든 접점을 분석해 기회를 창출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경험 관리 분야는 약 440억 달러(한화 약 52조 원)의 잠재 기회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그 잠재성은 무궁무진하다.

빌 맥머레이 퀄트릭스 아태지역 대표는 “4년 만에 1,000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한 것은 퀄트릭스가 제공하는 솔루션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실제 많은 아태지역 고객사들이 퀄트릭스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는 물론 임직원의 생산성 및 근속연수 증가, 브랜드 선호도 향상 등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퀄트릭스 인수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1월 인수를 완료해 한 식구가 된 SAP의 스콧 러셀 아태지역 회장은 “고객사들은 이제 SAP 솔루션을 통해 확보한 운영 데이터에 퀄트릭스 플랫폼으로 도출한 경험 데이터를 더해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퀄트릭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퀄트릭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이언 스미스 퀄트릭스 CEO가 기조연설을 진행할 ‘SAP Executive Summit 2019 : 혁신과 클라우드’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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