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블록체인 서비스가 본격 등장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서플라이체인 다이브(supplychaindive)>의 기사에 따르면 아마존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AMB)'를 사용할 경우 아마존의 공급체인 파트너 업체는 편리하게 블록체인을 이용할 수 있다. AMB의 총괄 책임자 Rahul Pathak은 “완벽한 관리 서비스는 노드 프로비저닝, 네트워크 설정, 인증서/보안 관리, 네트워크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트랜잭션을 인프라에 저장할 수 있는 블록 체인 기술인 AMB는 비용이 많이 드는 전문 컨설턴트를 고용하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프로세스에 투자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여러 아마존 웹 서비스 계정을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한편, AT & T와 네슬레는 AMB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데 네슬레 오셔니아의 디지털 기술 관리자인 Armin Nehzat는 “이 기술을 통해 자사의 공급망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