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영아원 아동들 슈퍼레이스에 초대…팬 미팅, 모터스포츠 체험 이벤트 등 마련

CJ대한통운이 모터스포츠 문화체험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6일,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을 초청해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된 ‘꿈 키움 프로젝트’는 평소 모터스포츠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 택배 배송원, 지역 초등학교 학생 등 다양한 대상자들을 초대해 모터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시설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과 교사 20여 명과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 명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선수들과의 팬 미팅 △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레이싱 트랙을 도는 ‘달려요 버스’ △레이스 전용 스톡카를 체험할 수 있는 ‘그리드워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더 깊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빠른 자동차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고 즐거웠던 소감을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슈퍼레이스 대회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물론 당사와 연관된 사업과 스포츠 스폰서십을 활용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모터스포츠뿐 아니라 골프를 통해서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THE CJ CUP @ NINE BRIDGES’ 골프대회에 제주지역 아이들을 초청, ‘꿈을 그리는 사생대회’를 연 바 있으며 골프 선수들과 함께하는 꿈키움 토크콘서트를 통해 프로골퍼의 꿈을 가진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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