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75,000달러에서 83,000달러로…건강보험 보장 등도 제공

UPS와 국제 트럭운전자 연대인 IBT는 5개년 노동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트랜스포트 토픽(ttnews)>의 기사에 따르면, 이 계약은 IBT의 대표들이 최종 보완 합의서를 비준한 후 발효됐고 경제적 개선은 이전 계약이 만료된 날짜인 2018년 8월 1일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된다고 전했다.

새 계약에 대해 UPS 관계자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IBT의 협상 담당자인 Denis Taylor는 "이 계약은 확실한 임금 인상, 건강보험 보장, 은퇴 후 생활개선뿐 아니라 계약직 직원들에게 업무 연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협약에 따라 트럭 기사 근로자의 기본급은 현재의 75,000달러에서 83,000달러로 증가된다. 또 주말 근로를 포함할 시 시간당 34.79달러, 일 년에 72,000달러 이상의 추가수입을 거둬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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