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상운송 사업 확대, 자동차 물류사업 협력 등 추진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판매 물류 그룹인 창지우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중국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 확대 △현지 중고차 사업 진출 △유럽-중국 철도 물류 사업 발굴 △중국 내 자동차 물류 사업 협력 등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창지우는 중국 내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판매 물류 그룹으로 중국 전역에 총 116개의 완성차 판매 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적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은 “창지우 그룹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물류 사업을 강화할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며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지우 창지우 회장은 “한국의 대표 자동차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의 사업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창지우 그룹의 자동차 전문 판매 물류 역량을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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