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직원 수, 급여 수준 전반적으로 증가

2017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강하게 내세우며 정부 주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도 어느새 2년이 지났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은 물류업계에서 순항하고 있을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 물류신문사가 주요 물류 기업 10개 사의 2018년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그중 6개 사의 직원 수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직원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1인당 평균 급여는 감소한 경우, 반대로 직원 수는 감소하고 평균 급여는 증가한 경우가 눈에 띄었다. 10개 사의 2017년 고용현황과 비교해보면 총직원 수, 급여총액, 1인당 평균 급여 모두 대체적으로 증가했다. 또 3개 사를 제외하고는 1인당 평균 급여가 인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급여가 늘어났다. 

 
특히 현대글로비스, 한진, 한익스프레스는 눈에 띄게 평균 급여가 상승했고 반대로 동원산업은 직원 수의 증가와는 반대로 평균 급여는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글로비스, 한솔로지스틱스, KCTC, 한익스프레스는 직원 수와 1인당 평균 급여가 모두 증가했으며 반대로 인터지스는 두 부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