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사회공헌, 효율성 및 잠재력 확대 관련 페덱스 활동전략 소개

세계적인 특송 업체 페덱스가 5월 2일, ‘2019 글로벌 기업 시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고객과 사업의 성장 확대 △환경 분양에서의 효율성 증진 △직원들의 잠재력 강화 등 3가지 주요 분야에서 추진되는 페덱스의 사회 책임 활동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장 확대
페덱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운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광저우 간 노선, 호주 시드니와 싱가포르 간 노선을 신규취항했다. 이들 신규취항 노선은 글로벌 무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강화로 지난해 페덱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65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포춘지 선정 미국 500대 기업 중 50위로 올라섰다.

사회적 선행 확대
페덱스는 전략 핵심 분야로 △환경 분야의 효율성 혁신 △지속 가능한 공급망 △다양하고 포괄적인 업무 공간 △페덱스 케어와 같은 기부 및 자원봉사 플랫폼 등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만 기업 자선 활동에 5천 5백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2020년까지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사회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페덱스 케어의 목표를 이미 넘어섰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페덱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 3,0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시간을 할애할 만큼 사회적 선행의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효율성 확대
페덱스는 감소, 대체, 혁신 전략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고안해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출이 84% 증가하는 동안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37% 줄였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는 보잉 757, 767, 777 항공기의 효율적 운영을 바탕으로 항공기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0년 30%까지 감소하겠다는 목표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아울러 2018년에는 보잉 767-300 화물기를 도입, 연료 효율을 30% 가량 향상시켰고 배송 능력 또한 강화했다. 이와 함께 중국 전역 13개 도시에 순수 전기 자동차 48대를 배치하기도 했다.

잠재력 확대
페덱스는 지난 2018년, 직원 1인당 평균 19시간의 정규 교육을 제공하고 8,800명 이상의 직원에게 총 1,100만 달러에 달하는 등록금을 지원해 페덱스 임직원들의 잠재력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페덱스는 에이온 휴잇이 선정하는 아태지역 최고의 일자리에 6번이나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초에는 포춘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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