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2019년 1분기 마켓 리포트 발행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25일 ‘2019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6개의 A급 물류센터가 새롭게 공급됐지만 임대차 활동은 다수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새롭게 공급된 물류센터는 이천 다코넷 덕평물류센터(연면적 74,595㎡)를 포함하여, 양지아레나스 물류센터(연면적 349,722 ㎡)와 LB 백봉리 물류센터(연면적 98,984 ㎡), 김포 M2 물류센터(연면적 67,307㎡), 군포 GS홈쇼핑 물류센터(연면적 47,119 ㎡)로 1분기 신규 공급된 자산의 총연면적은 830,408㎡이다. CBRE코리아에 따르면 이는 올해 예정된 신규 공급량의 4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라임급 물류센터의 자산 평균 수익률은 지난 분기와 같은 수준이며 지역별 임대료의 경우 김포와 부천 등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서부 지역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안성이나 여주와 같은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도 수요가 활발하게 관찰됨에 따라 일부 임대료 상승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신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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