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노하우에 COIC 블록체인 솔루션과 기술 더해 식품유통 네트워크 구축 계획

다양한 기업들에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E&C GLS가 신선식품 콜드체인 3PL 물류사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콜드체인 솔루션 COIC 도입을 결정했다.

E&C GLS는 타 물류 업체와 차별화된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지속해서 신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아울러 물류 인프라 개선, 실질적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번 COIC 블록체인과의 결합도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C GLS 오인호 대표는 “식품을 보관, 배송하기 위해서는 HACCP 등 까다로운 기준과 프로세스들이 존재해 기존 유통방식으로는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라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년간의 유통 및 물류 노하우에 COIC 블록체인 솔루션과 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식품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OIC 블록체인 사업본부장 양홍현 전무는 “블록체인 기반 유통 프로세스의 통제와 관리는 1차 고객인 화주들뿐만 아니라 최종 소비자들에게도 제품 유통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콜드체인 유통을 위한 다자간 협력 물류사업을 전개하는 물류 코인 COIC은 국내 코인거래소 '캐셔레스트'에 4일 전에 상장돼 현재 1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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