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물류 서비스 계약…냉장 차량 투입 및 네트워크 통해 익일 배송 계획

CJ대한통운이 스타트업 수제 맥주 전문 제조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3자 물류(3PL)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물류 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정적인 냉장 물류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인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성장과 수제 맥주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말까지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준공할 예정인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최상위 품질의 수제 맥주를 신선한 상태로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생산한 고급 수제 맥주는 CJ대한통운의 냉장 차량과 콜드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익일 배송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에 있어 국내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안정화된 물류 및 유통망 구축을 통해 수제 맥주 시장 확대와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상생’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기업들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물류업계 최초로 ‘CJ대한통운 스타트업 챌린지 리그 2018’ 개최해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기회를 만드는 등 국내 물류업계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