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4분기 반도체 판매 시장에서 6분기 만에 인텔이 삼성을 앞섰다.

<EPS뉴스(epsnews)>는 모바일 핸드셋 및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사용되는 반도체 시장이 감소하면서 반도체 제조업체에 대한 시장 점유율 순위가 재조정되었다고 보도하면서, 지난 5분기 동안과 달리 2018년 4분기에는 인텔이 삼성을 앞섰다고 전했다.

인텔의 반도체 판매 수익은 4분기에 184억 달러에 달했고, 삼성은 158억 달러였다. IHS Markit에 따르면 인텔 반도체 매출이 2018년 4/4분기 2.3% 감소한 반면 삼성 전자는 24.9% 하락했다.

IHS Markit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Ron Ellwanger는 "삼성의 경우 전통적으로 인텔보다 메모리칩 판매에 훨씬 더 의존해 왔기 때문에, 지난 해 모바일 핸드셋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을 때 삼성의 메모리 칩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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