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O 익스프레스, ZTO 익스프레스, Best Inc. 이어 4번째 중국 택배사 투자

알리바바는 46억 6천만 위안에 중국의 택배회사인 STO 익스프레스 지분의 14%를 인수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의 전자 상거래 회사인 알리바바 그룹은 현지 라이벌 업체들과의 경쟁이 계속 치열해짐에 따라 중국에서 4번째로 큰 택배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STO 익스프레스의 지분 14 %를 인수해 공급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ZD넷(zdnet)>이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STO 익스프레스에 46억 6천만 위안(6억 9천 5백만 달러)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번 인수는 알리바바가 YTO 익스프레스, ZTO 익스프레스, Best Inc.에 투자한 이후 4번째로 중국 특송 택배 회사에 투자 한 것이다. 관계자는 알리바바의 이러한 행보가 하루 10억 개의 택배를 처리할 정도의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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