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를 활성화해 Korea P&I가 명실상부한 우리 클럽으로 발전시킬 것”

Korea P&I Club 제78차 이사회를 열고 제4대 회장에 박영안 이사(태영상선 사장)가 선임했다. 박영안 회장은 이윤재 회장(흥아해운), 이경재 회장(창명해운), 박정석 회장(고려해운)에 이에 Korea P&I Club의 네 번째 회장을 맡게 됐다.

박영안 회장은 선임 직후 인사말을 통해 Club 운영에 많이 동참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Club의 중요한 현안은 전임 회장, 조합선사, 이사사와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사회를 더욱 활성화해 Korea P&I가 명실상부한 우리 클럽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임직원과 함께한 이·취임식에서 Club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진취적인 자세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 함양에 힘써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애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Reputation을 바탕으로 국내외 선사들의 인정을 받고 외형적으로도 도약하기 위해 전략전술의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밝혔다.

박영안 회장은 1999년 KP&I의 설립발기인으로 참여한 이래 지금까지 19년간 이사로 활동했으며 소유선박 전체를 KP&I에 가입하고 있다. 또한 거액을 KP&I 출연하는 등 KP&I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박영안 신임회장의 임기는 전임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1년 3월까지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