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물류산업의 시조 기업인 한진그룹을 이끌어 온 조양호 회장이 별세했다. 한진그룹은  8일 새벽 조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향년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전해진 8일 주식시장 초반 한진그룹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한진칼은 8.13%, 한진 4.02%, 대한항공 2.66%, 진에어1.91% 등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국으로부터 조 회장의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에 대해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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