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장비 국제표준 적합성과 상호연동테스트 지원 예정

한국해양대 국제해양기술표준센터(센터장: 이광일 교수)와 국제선박전자협회(IMEA: International Maritime Electronics Alliance)는 한국해양대에 국제공동테스트센터를 개설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각서를 통해 △세계 최초 국제공동테스트센터 개설 △NMEA 0183 인증 도구 개발 △NMEA 표준, 제품, 도구들에 대한 적합성 및 상호연동성 테스트 지원 △관련 교육 및 훈련 제공 등에 합의했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표준센터 이광일 센터장은 “국내 중소 선박기자재 업체들이 국제표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국제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제공동테스트센터 개설을 통한 IMEA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의 국제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선박전자협회는 미국선박전자협회의 산하단체로 선박 전자기자재에 사용되는 NMEA 0183, 2000 및 OneNet의 표준화와 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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