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콜드체인 서비스 제공하는 거점 될 것

세방이 3월 28일 안성 수도권 제 3물류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이현리에 자리 잡은 안성 수도권 물류센터는 기존의 세방이 제공하던 서비스는 물론 세방의 콜드체인 물류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3년여의 시간을 거쳐 2019년 1월 준공된 이번 물류센터는 상온과 냉동‧냉장이 공존하는 복합물류센터이다. 대지면적 6,300평에 지하 냉장‧냉동 물류센터 3,300평, 상온 3,100평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향후 지상 1개 층 2,500평을 증축할 계획이다. 

세방은 이번 물류센터 준공을 통해 기존 안성 1, 2 센터와 함께 세방의 수도권 물류서비스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준비해온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방그룹의 이상웅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방은 항만하역으로 시작해 다양한 물류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번 제 3물류센터는 기존 물류센터와는 다르게 냉동‧냉장 물류센터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최상의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물류센터 준공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는 “세방은 이번 제 3물류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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