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전자상거래 화물 활성화 위한 의견 나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지난 22일 중국해관 총서 국가항구관리사무소 당영걸 부주임 외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당영걸 부주임과 상해사 상무위원회 관계자, 코스코 쉬핑이 참석해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터미널별 물동량 현황과 코스코 쉬핑의 신규선대 유치 및 e-Commerce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 방문해 △중국발 미주행 수출화물의 공동 유치 방안 △인천↔중국항만 간 수출입 중인 물류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인천항 타깃 화물(전자상거래, 식자재, 냉동 냉장 화물 등) 유치 지원강화 △효율적인 인천항 물류 클러스터 조성 위한 사업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인천항과 세관 당국 간 Sea&Air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며 “향후 지속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인천항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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