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대학생 5개팀 15명 첫 입소

젊은 물류인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가 마포에 마련됐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지난 3월 21일 서울 마포에 있는 재단 본사에서 ‘물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물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는 창의적인 물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신설한 공간으로, 이 센터에서는 물류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교육 등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센터 첫 입소자들은 모두 5개팀 15명으로, 지난해 12월 7일 현대글로비스와 재단이 공동 개최한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대학생들이다.

첫 입소자 5개팀 15명을 비롯, 물류산업진흥재단 심재선 이사장, 김형호 사무총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김태현 총장 등 내외 귀빈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입소자 팀 대표들은 각오를 담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팀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입주한 팀들이 우수 물류 스타트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현직 물류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실무 관련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물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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