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진출 국적선사·대형화주·포워더 대상 신규 물동량 유치 계획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일본, 베트남 지역에서 인천항의 효율적인 물류 환경 홍보와 신규 물동량 유치를 위한 포트마케팅을 실시한다.

IPA는 이번 포트마케팅을 통해 인천항의 물류환경과 서비스 변화를 적극 알리고 일천-일본/베트남 간 물동량 유치로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세일즈단은 지난 18일 동경에서 인천항 홍보설명회와 인천항 원양항로 활성화 및 신규 배후단지 투자유치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홍보설명회에서는 인천항의 경쟁력과 장점, 화주의 인천항 선호도 증가 등을 강조했다.

또 20일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해 신설되는 IPA 베트남 해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호치민 총영사관을 방문해 향후 업무 추진계획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대형화주 생산공장 방문마케팅을 통해 인천항 이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일본, 동남지역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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