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50% 감축 계획 일부

아마존이 최신 배송 옵션인 '아마존 데이(Amazon Day)'의 대상을 모든 프라임 멤버로 확대한다.

<서플라이체인 다이브(supplychaindive)>는 아마존이 다수의 주문에 대해 일괄 배송 희망 요일을 지정할 수 있는 '아마존 데이(Amazon Day)' 서비스의 적용 대상을 모든 프라임 멤버로 확대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2030년까지 순수 탄소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아마존의 '운송 제로' 계획의 일부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회원들이 특정 배달 요일을 선택할 수 있고, 일주일 동안 이뤄진 모든 주문을 해당 지정 날짜에 한번에 배달하는 방식이다.

Amazon의 배송체험 담당 부사장인 Maria Renz는 "‘아마존 데이’ 서비스는 이미 수만 상자의 포장을 줄였고, 향후 전국의 프라임 회원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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