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 일환…볼보그룹코리아, 국내 캠페인 진행

볼보건설기계그룹이 환경보호 비영리단체인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자연재해 위험에 처한 지역을 보호하는데 나섰다.

볼보건설기계그룹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뱅골만의 슌도르본 지역을 홍수로부터 보호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로 볼보건설기계그룹은 볼보 굴삭기 20대를 작업현장에 지원했다.

이번에 기획된 영상 시리즈는 볼보건설기계그룹 공식 디지털 채널과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

한편 캠페인의 무대가 된 뱅골만 슌도르본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환경적 가치가 높은 데 비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상태이다. 특히 수자원의 80%가 오염돼 당장 식수가 부족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볼보그룹코리아의 건설기계부문이 ‘더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 세계자연기금과 ‘볼보 포레스트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해 20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공동체적인 삶을 만드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한국해비타트, 세계자연기금 등 다양한 비영리 단체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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