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인천경제산업정보 테크노파크 및 신한은행과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5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다음 달 26일 있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열릴 예정인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 축제’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IPA는 축제장 구성 및 불꽃 공연 △인천광역시는 문화공연 △연수구는 축제 운영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및 신한은행은 문화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을 맡기로 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과 크루즈 탑승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천항이 크루즈 허브 항만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 축제’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의 개장과 모항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의 출항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개장일 18시부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