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1단계 1구역 기반시설 공급 통해 복합물류 클러스터 운영

인천항의 항만 배후단지 공급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인천 신항 항만 배후단지 내 ‘복합물류 클러스터’ 운영을 위한 공급인입시설(전력, 상수)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연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합물류 클러스터’는 그간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미확정으로 공급 인입 시설 적기 설치가 곤란했다. 이에 IPA는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1단계 1구역 입주업체를 위한 상수, 전력시설 실시계획을 별도 승인받아 공급 인입 시설 설치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IPA에 따르면 복합물류 클러스터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중 1구역(660천㎡)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부지를 공급 중이며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과 인허가 및 복합물류 클러스터 건축공사 등을 병행 추진 후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IPA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은 “올해까지 신항 배후단지 1구역 내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하고 배후단지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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