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연재/기고
특별기고 / 새로운 기술, 우리 삶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예측 가능하게 해
페덱스가 보는 ‘현실로 다가온 미래’
카렌 레딩턴 | news@klnews.co.kr   2019년 03월 04일 (월) 16:30:15

   

대부분의 산업과 지역에서 인공지능, 로봇공학 및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들이 판도를 바꿔 놓을 존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 때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기회 및 위험에 대한 내부적 고민을 하고 있다. 페덱스도 ‘고객, 인력 및 지역 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적절한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 궁리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지닌 가능성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핵심인 것이다.

최근 전망에 따르면, 디지털 변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GDP는 2021년 1조 1,600억 달러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런 기술 혜택을 받는 위치에 놓여있음에도 불구, 현재 진행되는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소비자는 드문 편이다. 반면 이런 혜택은 실제 우리 옆에서 진행되고 있다. 보이는 수치는 전체 이야기의 단면에 불과하다. 우리가 이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이런 기술들로 삶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하고 예측 가능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AI를 통한 직관적 편리함
기본적인 수준에서 기술은 수하물을 보내고 받느냐에 상관없이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이며 실제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 서류 작업은 많은 시간이 드는 반복 업무이어서 페덱스는 이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페덱스는 배송을 진행할 수 있는 AI 기반 알렉사(Alexa) 앱을 개발 중으로, 고객들은 배송과 관련된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답을 주는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통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 서류 작업 없이 진행 과정을 말로 진행할 수 있다. 이미 페덱스 웹사이트에선 온라인 가상 어시스턴트가 페덱스 관련 문의 사항에 답변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고도화될 전망이다.

효율성과 안전성을 위한 자동화
매일 페덱스는 평균 1,400만 건 이상의 발송물을 처리한다. 이런 물량은 속도, 품질 및 안전 면에서 개선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가 있다. 냉장고 크기만 한 박스의 경우 물류창고 내 컨베이어 벨트와 크기가 맞지 않다. 따라서 모바일 로봇팀은 취급이 어려운 화물들을 창고에서 이동시킨다. 트럭에서 발송물을 내려 분류 작업을 위해 컨베이어 벨트로 올리는 일은 정형화된 작업이다.

페덱스는 이런 분류 작업처리를 위한 로봇 자동화도 테스트 중이다. 이러면 분류 인력들이 화물을 좁은 공간에 직접 끼워 넣는 등 인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진행할 수 있다. 또 우리는 더 많은 양의 적재물을 싣고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는 운송 로봇도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수년 내로 이런 로봇들이 가정과 사무실로 배송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매일 18만 대 이상의 페덱스 차량이 도로 위를 누비는 상황에서 차세대 발전 단계는 자율주행차가 될 수 있다. 도로 위 사고의 10건 중 9건은 인간의 실수가 원인이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면 장거리 이동용 대형 트럭을 중심으로 수송 활동의 안전성 및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 한편 스스로 주행하는 화물트럭은 10년 이내에 운송업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이미 트럭과 “플래툰(소대)”으로 불리는 소규모 그룹을 연계하는 첨단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차량 간 무선통신을 통해 선행 트럭의 운전자가 후행 트럭의 가속과 제동을 조절한다. 이 기술은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운송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신뢰와 투명성의 구축
훌륭한 물류 서비스는 수하물 운송뿐 아니라 정보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기술이 가져올 가장 지대한 영향은 가상 세계에서 나타날 것이며,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이 핵심 구현 기술일 것이다. 예를 들면 수하물이 어디 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경우가 있다. 의약품, 신선 식품 등 부패하기 쉬운 것들은 엄격하게 관리된 온도 및 조건에서 배송되어야 한다.

페덱스는 소화물 내부에 실시간에 가까운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했다. Sense Aware는 발송인에게 화물이 규정된 온도 및 습도 범위 내에서 유지되고 있는지 혹은 과도한 빛이나 기타 발송물의 품질을 변질시킬 수 있는 요소에 노출됐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한편 블록체인은 물건의 손상으로 고객 간 발생하는 분쟁을 줄일 수 있는 높은 투명성을 제공한다. 또 컴퓨터 코드를 이용해 영구적인 디지털 장부에 모든 과정을 기록하는 것으로 관련자들이 동의하지 않는 한 변경되지 않는다. 심지어 누구에게나 해당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잠재력도 있어 국경 간 물류에서 높은 투명성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고가의 대형 화물을 추적하기 위한 목적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 기술의 혜택을 물류 산업 생태계 내 모든 사업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블록체인운송연맹(Blockchain in Transport Alliance, BiTA)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사물 인터넷, AI, 자동화 교통 및 기타 기술 발전에 의한 혁신으로 시장은 한동안 떠들썩했다.

페덱스는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는 만큼,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그 미래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추진 중이다. 페덱스의 목적은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조하는 것이며,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우리의 목적을 심오하고 가치있는 방식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카렌 레딩턴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우:04157)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빌딩 210 (주) 물류신문사  |  대표전화 : 02-749-5445  |  팩스 : 02-749-5456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052  |  등록연월일 : 2005년 9월 12일  |  발행인 : 장대용  |  편집인 : 김성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우
Copyright © 2019 물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