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 물류기본계획(2018~2027)

 

울산광역시의 물류기본계획은 육·해·공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물류계획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10년간(기준년도 2017년, 중간목표년도 2022년, 최종목표년도 2027년) 지역 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정하고 있다.

계획 내용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업·생활 물류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3대 목표, 6개 추진전략, 114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6개 추진 전략은 ▲물류시설 확충 및 기능개선을 통한 물류인프라 조성(12개 사업), ▲항만 및 산업단지를 지원하는 원활한 연계 물류체계 구축(65개 사업), ▲지역 물류체계 효율화(15개 사업), ▲지역 물류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6개 사업), ▲지속가능한 친환경 안전 물류환경 조성(6개사업), ▲해외물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확대(10개 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총 16조 7,428억 원으로 추정됐다. 한편, 울산항은 본항, 온산항, 미포항, 신항으로 나눠져 있으며 액체물류 중심항만으로 액체화물이 전체 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3위 항만이다.

최근 열리고 있는 남북경협 및 북방항로 가능성에 따라 항만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LNG 산업 및 LNG 벙커링 입지와 에너지허브 1단계에 이어 오는 2026년까지 2840만 배럴 규모의 에너지허브 2단계(석유저장시설)와 접안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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