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퍼드 프리저 서비스 인수 발표…사업 지역 확대, 기술 발전 기대

온도 조절 물류 솔루션 제공업체 리니지 로지스틱스 홀딩스(Lineage Logistics Holdings, LLC, 이하 ‘리니지’)가 첨단 온도 조절 창고 글로벌 네트워크인 프리퍼드 프리저 서비스(Preferred Freezer Services, 이하 ‘프리퍼드’)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거래가 완료되면 결합 회사는 13억 입방피트 이상의 규모와 200여 개의 온도 조절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리니지와 프리퍼드는 상호 보완적인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어 두 회사의 결합은 새로운 시장과 서비스로의 확대를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물류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2개의 기업의 결합으로 소비자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량의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두 회사는 향후 사업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리니지와 함께 해온 자기자본 투자 회사인 베이 그로브의 케빈 마르체티 공동 설립자 겸 총괄 파트너는 “두 회사의 결합은 업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온도 조절 물류 기업의 탄생을 의미한다”라며 “이번 인수는 리니지가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프리퍼드의 지분 파트너 겸 소유주인 펜웨이 파트너즈의 피터 램 상무이사는 “프리퍼드 팀의 파트너십에 감사한다”며 “프리퍼드는 경영 팀의 지도력 아래 엄청난 플랫폼을 구축했기에 두 조직체가 하나의 회사로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의 언급대로 이번 인수에 따라 리니지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 및 발전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2곳의 세계 최대 시설을 포함 다양한 자동화 시설을 확보하게 돼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렉 렘쿨 리니지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프리퍼드가 리니지 기업군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프리퍼드의 경영 팀과 시설이 우리 회사와 함께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프리퍼드의 존 갤리허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시장의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해 고객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향후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업계 최고의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는 2008년 설립 이래 기업 인수와 유기적 성장을 통해 빠르게 발전했다. 두 회사는 이번 거래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올해 2분기에 모든 과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