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찬 사장 연설, PPA 방문 등…향후 협력 강화 계획

남기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필리핀항만공사 주최 ‘제10회 필리핀 해운항만 컨퍼런스’에서 ‘비지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부산항 개발 및 물류 운영’의 주제로 부산항의 배후단지, 북항 재개발 지역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공사는 컨퍼런스에 이어 PPA 및 ATI를 방문했다. PPA는 필리핀 교통부 산하 국가 공기업으로 필리핀 내 23개 항구의 관리 주체이다. ATI는 연간 1.3백만TEU를 처리하는 필리핀 마닐라 남항의 주요 터미널 사이다.

또 필리핀 주재 국적 선사 및 물류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필리핀에서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물류 거점 확보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BPA 남기찬 사장은 “필리핀은 최근 5년간 부산항과의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에도 부응하는 전략거점이므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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