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배송에 영향 끼치는 요인 분석해 정확한 배송일 예측

네이버의 커머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 포레스트 CIC는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 전 정확한 배송 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배송 시뮬레이터’ 베타테스트 기능을 ‘스마트스토어’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배송 시뮬레이터 기능은 상품의 기존 배송 데이터 외에도 상품 배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종합분석해 정확한 배송 일을 예측해준다.

이 기능은 상품 구매 시 수령날짜를 알 수 있게 해 구매자들의 편리함을 제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념일과 같이 특정일에 상품을 받아야 하는 구매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직접 배송을 하지 않지만 네이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송 일을 정확하게 예측해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기능을 구현했다”며 “빅데이터, 딥러닝 등 첨단 기술을 쇼핑 서비스에 접목해 편리한 쇼핑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쇼핑은 최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상품 추천 시스템 ‘에이아이템즈(AiTEMS)’를 쇼핑 판에 적용했다. 또 쇼핑 검색 결과에서도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쇼핑할 수 있는 ‘포유’영역을 신설하는 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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