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우수기업에 각각 ㈜아워홈과 ㈜체리부로 선정…정기총회도 열어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제1회 Best Cold Chain Awards’ 최우수기업에 ㈜아워홈을, 우수기업에 ㈜체리부로를 선정해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HMR 식품과 Meal kit 식품 등 가정편의식품의 급속한 성장, 글로벌 유통확대, 콜드체인 인식 제고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항목은 △콜드체인의 운영시스템 △시설물관리시스템 △위생관리 △연구개발 △운영평가 및 개선 등 5개 항목을 심사했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콜드체인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교수 3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운영위원으로는 협회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아워홈은 ▲콜드체인 시설장비 구축 및 시설물 시스템 이행 ▲전담조직·인력 구성 및 전담직원 교육 시스템 ▲콜드체인 매뉴얼의 실제적용 및 점검 ▲오염방지를 위한 식품안전 시스템 ▲콜트체인시스템 신제품 개발투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체리부로는 ▲콜드체인시설물 시스템 이행 ▲전담조직·인력 구성 ▲콜드체인 매뉴얼의 실제 적용 ▲시설물의 규격·표준화 적합성 ▲식품안전시스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정명수 회장은 “이번 시상식이 콜드체인시스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식품뿐 아니라 의약품 분야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아워홈의 이승만 물류부문장은 “아워홈은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대한민국 신선 물류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고객에게 365일 맛있고 건강한 식탁을 제공한다’는 아워홈의 비전으로 모든 물류 단계별 적온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까지 충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콜드체인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창사 이후 신선한 닭고기 생산과 공급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식품의 선진 물류 서비스 정착을 위해 콜드체인 시스템의 철저한 운영, 장비 및 시설물의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식량의 안정적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이 확충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물류 및 식품 관련업계, 학계, 협회 등 관련단체의 투자 및 연구개발은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의 2019년도 정기총회도 함께 열렸다. 협회는 콜드체인 기반 확대 및 교육 등을 통한 선진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2019년 사업목표로 정했다.

오는 4월 16일에서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전에서 ‘콜드체인 특별관’을 개설한다. 콜드체인기업들의 콜드체인 물류서비스와 제품 등을 홍보 및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협회의 콜드체인사업에 대해 소비자·식품사업자 등에게 홍보를 통해 대외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또 동일 행사 내 ‘콜드체인 신기술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 올해 사업계획으로 △제2회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드 개최 △콜드체인 교육 확대 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제고 △해외 콜드 체인 전시회 참가·참관 및 우수 콜드체인BM연수 △국제협력활동으로 글로벌 영역 확장△‘한국콜드체인협회’로의 명칭 변경 △회원사 확충 방안 △협회 운영 등에 대한 자문위원 초빙,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임원개선의 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동원산업, CJ대한통운, 동원냉장, 에이씨알텍, 삼우F&G 총 5개사의 임원임기(3년)가 만료가 돼 연임안이 통과됐다. 또한 신규 이사사로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세중해운이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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