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많이 드는 배송 서비스 대신 고가치 상품 제공 계획 밝혀

트레이더 조가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종료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는 트레이더 조(Trader Joe)가 뉴욕지역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3월 1일부로 종료하며, 다른 지역 시장에서도 향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더 조는 뉴욕에서 10년 간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높은 비용을 이유로 중단을 선언했다. 이는 현재 월카트나 홀푸드, 크로거 등의 대형 식료품 매장들이 경쟁을 통해 온라인 식료품 배송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 소비하고 있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트레이더 조의 대표인 Kenya Friend-Daniel는 "지속 불가능한 비용 증가를 고객에게 전가시키는 대신 훌륭한 가치를 제공하는 뛰어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매장의 귀중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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