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 개 매장 1차 오픈 후 확대 예정…배송효율과 고객서비스 증진 기대

메쉬코리아의 ‘부릉’이 홈플러스의 배송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자사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인 ‘부릉 프라임’을 본격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홈플러스의 기존 사륜차 배송서비스는 부릉 이륜차와 병행하게 된다. 먼저 90여 개 매장에 1차 오픈 후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가 △배송효율 제고 △고객서비스 증진 △배송 효율화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메쉬코리아의 부릉 프라임 서비스를 테스트한 결과 이륜차로도 슈퍼마켓 이용 고객에게 상품을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해당 서비스의 본격 도입을 통해 배송효율을 높여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종 메쉬코리아 법인사업본부장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물류 효율화를 위해 부릉 전국 이륜차 물류망을 활용, 최적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메쉬코리아는 고객이 원하는 효율적인 배송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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