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물협회 소속 차량에 장치보급예정…시장확대 가속화 기대

부산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신한춘)가 차량용 블랙박스 및 차로이탈경고장치 전문기업 ㈜큐알온텍(대표이사 김종옥)과 차로이탈경고장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큐알온텍은 본격적으로 부산광역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소속 차량에 대해 장치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2017년 1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된 이후 올해 1월 의무장착 대상이 확대되면서 부산지역 회원사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설치 및 사후관리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체결됐다.

㈜큐알온텍의 고품질 복합기능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지난해 7월부터 이미 전국 전세버스와 화물운수회사에 공급돼 호평을 받아왔으며 향후 시장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큐알온텍은 협약 체결 전 부산지역 운수 회사들과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관련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관계자는 “DTG(디지털운행기록계), 블랙박스(영상기록장치),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제품이 설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차량이탈경고장치의 추가 장착으로 차량이나 주변장치에 오작동 등이 발생하는 문제점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어 “큐알온텍의 제품(모델명 : LK-939SAD)은 국내 유일 SuperHD 고화질 블랙박스 기능을 탑재 차로이탈경고장치이며 특히 부산화물협회 회원사를 위한 FullHD 사이드 방수 카메라와 졸음 방지를 위한 요추형 진동장치를 추가 제공해 부산지역 화물회원사의 블랙박스 추가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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