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유통 분야에 4차 산업기술 적용…‘생산성, 안전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을 수행 과제로 ‘조인트벤처 2호’를 출범한다.

‘조인트벤처’는 기존의 업무분장으로는 풀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자유롭게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기획된 조직으로 해수부는 지난해 조인트벤처 1호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조인트벤처 2호는 추천과 지원 등을 통해 총 4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2개월간 한 가지 과제만을 집중연구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지난 1호와는 달리 항만공사에서도 참여해 공무원조직과 민간조직의 협업을 통한 통합적 사고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2호의 과제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과제는 항만물류, 수산물 유통 분야 등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물류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혁신행정담당관은 “조인트벤처 2호는 1호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출범하게 된 만큼 좋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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