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신규 선박 투입 및 동남아 물동량 증대 기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동남아 지역에서 포트세일즈에 나선다.

세일즈단은 싱가포르와 태국을 각각 방문해 △글로벌 선사 아시아 지역본부 방문을 통해 신규항로 유치 △태국 내 물류 기업 및 화주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IPA가 싱가포르에서 방문할 글로벌 선사는 잠재적 물동량을 보유하고 있고 인천항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 역시 형성하고 있어 신규 선대 유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IPA는 지난해 국가별 컨물동량 3위 국가인 태국에 방문한다.

특히, 한국-태국 간 주요 수출입 물동량의 최종 소비자가 수도권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항만 활성화와 물동량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인천항에 신규 선박이 투입되고 동남아시아 국가의 물동량이 증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 선대 유치를 통한 항로 다양화와 주요 아시아 국가 교역량 증대 도모를 통해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